'인간의조건' 박성호, 아들과 플리마켓..'뜻깊은 시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22 23: 52

개그맨 박성호가 가족과 함께 플리마켓을 열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성호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가족과 함께 안 쓰는 물건을 싼 값에 파는 플리마켓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호는 아내, 아들과 함께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다 플리마켓을 열었다.

아들이 직접 만든 장난감 등과 입지 않는 옷 등을 파는 이번 플리마켓에서 아들 박정빈 군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파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박성호의 아내 역시 자신이 입지 않은 옷을 다른 사람에게 팔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성호는 "아내가 정말 좋아하더라. 자기가 입지 않는 옷을 다른 사람이 너무나 기쁘게 가져가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듯 했다"며 "아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좋은 시간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기'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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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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