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선발' 선덜랜드, 노리치에 0-2 완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3.23 02: 35

기성용이 선발 출전했지만 특별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팀 패배를 지켜봤다.
선덜랜드는 23일 영국 노리치 캐로우로드서 열린 노리치와의 2013-2014 EPL 31라운드서 노리치시티에 0-2로 졌다. 선덜랜드의 기성용은 노리치전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40분 교체됐다. 18위 선덜랜드는 6승 7무 15패 승점 25점으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전반 20분 노리치는 스노그래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섰다. 또 전반 32분에는 테테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반면 선덜랜드는 전반 40분 기성용과 콜백 대신 캐터몰과 라르손을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선덜랜드는 후반전 들어서도 고전을 펼쳤고 후반전 인저리타임에는 알론소가 퇴장당하는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완패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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