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구자철, 뮌헨전서 나란히 평점 3-4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23 07: 25

구자철과 박주호(이상 마인츠)가 패배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마인츠는 23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마인츠 코파스아레나에서 끝난 2013-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0-2로 졌다. 패한 마인츠는 승점 41점에 머물렀다. 반면 분데스리가 18연승을 달린 뮌헨은 승점 74점으로 우승을 눈앞에 뒀다.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박주호는 왼쪽 풀백으로 각각 선발출전했다. 구자철은 세밀함에서 다소 아쉬운 점을 남기며 전반만 뛰고 아웃됐다. 박주호는 뮌헨이 자랑하는 윙어 아르옌 로벤을 막아내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구자철에게 평점 4, 박주호에게 평점 3점(낮을수록 좋은 점수)을 부여했다. 동료 일본 대표팀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는 3점을 받았다. 선방쇼를 펼친 마인츠의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가 2점을 받아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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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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