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된,장국’, 시청률 1.4%로 출발..‘순항 예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23 08: 08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이하 달래 된, 장국)가 순항을 예고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 윤재원) 1회분 시청률은 1.497%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맏이’ 마지막회 시청률 4.592%에 비해서는 하락했지만 ‘맏이’ 1회분이 기록한 1.447%에 비해 0.05%P 높은 수치로 ‘달래 된, 장국’의 시작은 순조롭다.

‘달래 된, 장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의 모습을 담으며 향수를 자극하고 다양한 가족들의 모습을 그리며 훈훈한 가족드라마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4년 장달래로 이름을 바꾸고 멋지게 사는 장국(이소연 분)에 이어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어린 장국(윤소희 분)이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부산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상경한 내용이 그려졌다.
성인연기자 천호진, 박해미, 배종옥, 이소연, 남궁민과 윤소희, 이원근, 효영 등 아역들의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달래 된, 장국’은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유준수(이원근 분)와 장국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하고 이 때문에 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다. 이후 장국은 장달래(이소연 분)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중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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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달래 된, 장국’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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