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뚫을 곡 없나? 또 음원차트 1위…임창정-브로 추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23 08: 10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의 '썸'이 또 다시 음원사이트 1위 자리를 꿰차며 끝없이 이어지는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달 7일 발표돼 무려 1달반이 넘었지만 '썸'은 23일 오전 현재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올레뮤직, 몽키3, 지니 등 주요 차트 4군데서 1위를 차지했다.
'썸'은 김도훈과 민연재, 쟈니브로스를 비롯한 K-팝 프로듀싱 드림팀이 참여했다. 소울감성 가득한 정기고 특유의 로맨틱한 보컬에 씨스타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미디엄 템포의 듀엣송.

소유X정기고의 철옹성 '썸'을 위협하는 건 임창정의 '흔한 노래'와 브로의 '그런 남자'다. '흔한 노래'는 엠넷닷컴과 다음뮤직, '그런 남자'는 소리바다와 네이버뮤직에서 각각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다음주 쟁쟁한 가수들의 컴백도 예고돼, 장기집권 중인 차트 철옹성인 '썸'을 누가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조성모, 이선희, 이승환, 박효신 등이 다음주 컴백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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