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한달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1.5%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11.4%)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3위인 KBS 2TV ‘불후의 명곡’ 역시 11%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프로그램들이 박빙의 경쟁을 펼쳤다.
‘무한도전’이 근소한 차이이긴 해도 시청률 단독 1위를 한 것은 지난 달 22일 이후 한달 만이다. 지난 1일에는 ‘스타킹’과 공동 1위를 했으며, 그 이후에는 1위 자리를 내줬다.

현재 토요일 오후 6시대 예능프로그램들은 최강자 없이 시청률 나눠먹기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 장기 프로젝트인 스피드 레이서 특집을 시작한 ‘무한도전’이 앞으로 경쟁 프로그램과의 시청률 싸움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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