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 남이 해외 스타들과 인터뷰를 잘 하는 비법으로 사전조사와 선물을 꼽았다.
에릭 남은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도전천곡'에 출연해 "인터뷰하는 스타들에 대해 최대한 많이 알고 가려고 한다. 그리고 잘 어울릴 것 같은 선물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란다 커, 바바라 팔빈, 로머트 다우니 주니어 등과 인터뷰를 한 바 있는 에릭 남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경우, 영화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만큼 아이언맨 면도기를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장윤정은 "선물 센스가 있다. 선물을 할 때 이런 센스가 참 중요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도전천곡'에는 홍진영-태진아, 정주리-이수나, B.A.P의 대현, 젤로, 영재, 방용국, 이상미-에릭남, 김정민-김학철, 팝핀현준-박애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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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천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