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김치전 사건, 인생의 터닝포인트 됐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23 09: 22

방송인 정준하가 일명 김치전 사건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지난 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유희열이 “정준하 연관검색어에 김치전이 있다”고 과거 김치전 사건을 언급하자 “김치전 저도 참 좋아하는 데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에 정준하는 “김치전 사건은 내게 터닝포인트가 됐다. 김치전 사건 이후 무지하게 욕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욕이 나를 있게 해줬고 욕도 나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욕을 먹지 않고 더 사랑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에서 한식 요리 대결을 준비하다가 요리연구가 명현지 셰프와 김치전을 만들며 서로 신경전을 벌이며 갈등이 불거져 비난을 받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하 김치전 사건이 터닝포인트라니”, “정준하 김치전 사건 다시 생각난다”, “정준하 김치전 사건 때문에 엄청 욕 많이 먹었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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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 코리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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