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여로', 감성 가득한 노래로 관객 사로잡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23 09: 59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감성이 가득한 노래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임태경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미자 특집에서 곡 '여로'를 열창했다.
임태경은 잔잔한 대금 연주를 시작으로 부드러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연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이미자는 "자기 개성을 살려서 독특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이렇게 훌륭한 후배들이 있다는 게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태경은 419점을 받으며 이미자 특집 1부에서 우승한 이세준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임태경 여로 듣고 정말 소름 돋았다", "임태경 여로 무대 인상적이었다. 뮤지컬 배우는 다르다", "임태경 여로 무대 정말 깔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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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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