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윤박, 매력 넘치는 연하남의 정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23 10: 18

배우 윤박이 매력 넘치는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윤박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한고은을 사랑하는 남자 김준성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그는 사랑에 대한 상처로 마음을 닫은 정유라(한고은 분)에게 거침 없이 애정공세를 하면서 귀여우면서도 배려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받는 중. 이 같은 모습은 안방극장에서 인기인 ‘연하남’의 매력 그대로다.

윤박은 지난 22일 방송된 ‘사랑해서 남주나’ 47회에서 유라 역의 한고은과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준성은 유라의 집 앞에 찾아와 문자를 보내 잠깐 보기를 청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쿠키와 장미 꽃다발을 건넨 준성은 실은 그를 보고 싶어 찾아왔다고 말했다. 유라가 화를 낼까 긴장하는 모습은 사랑스럽게 여겨졌다. 유라는 촬영이 없는 날 데이트를 하자며 준성이 좋은 사람이라면 아버지에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준성은 “유라 씨한테만큼은 좋은 남자가 될게요”라며 따뜻하고 진심 어린 포옹으로 답했다.
이어 돌아가는 길에 유라에게 끊임없이 하트 이모티콘 문자를 보내던 준성은 유라가 회신으로 하트 이모티콘 문자를 보내자 환호하며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상연하 커플의 시작을 알렸다. 그동안 유라가 밀어내도 꿋꿋히 공세를 펼치던 준성의 마음이 통한 것.
윤박의 환한 미소는 그동안 준성과 유라가 이어지길 바랐던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매력적인 남자 윤박이 연기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던 준성이라는 인물의 연애 성공기는 이 드라마의 재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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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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