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로더필' PD, "전세대 공감 연애 토크쇼가 목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23 11: 00

tvN 연애토크쇼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의 문태주 PD가 "전세대가 공감할만한 연애토크쇼를 만드는 게 목표"라는 말로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문태주 PD는 23일 "로맨스는 젊은 미혼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로맨스가 더 필요해'를 통해 미혼과 기혼, 남성과 여성간의 경계를 허물며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연애 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 22일 첫방송된 '로더필'은 전현무, 박지윤, 라미란, 이창훈, 홍진호 등 10명의 MC들의 리얼한 연애담과 거침 없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각 세대와 연령을 대표하는 MC들의 솔루션이 속속 등장해 관심을 집중케 했다. 특히 남녀의 대화 메시지를 통해 심리를 분석해보는 '썸톡' 코너에서는 MC들이 실제로 자신의 지인들에게 사연과 똑같은 메시지를 보낸 결과를 공개해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라미란은 남편의 사랑고백에 눈물을 흘렸으며, 홍진호와 홍진영은 핑크빛 기류를 이어간 것.
이밖에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이 보낸 고민을 상담해주는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 코너에서는 리얼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이 전파를 탔다. 남자와 여자의 객관적인 스펙을 비교하면서 기혼, 미혼의 입장을 각각 대변하는 MC들의 갑론을박이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로더필'은 전현무, 박지윤, 라미란, 이창훈 등 총 10명의 MC겸 로맨틱 마스터가 출동하는 집단 연애 토크쇼. '연애 It 수다' '썸톡'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 등 총 3가지 코너로 꾸며지며 첫 방송 이후 각양각색 출연진들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난 유용한 연애 솔루션들이 전세대를 아울렀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로더필' MC 군단이 직접 전하는 연애 사연 상담 등 미공개 영상들은 tvN 모바일앱 티비엔고(tvN go)에서 매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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