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소리얼, 믿고 듣는다..'이별송도 특별하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23 15: 38

신인 보컬그룹 소리얼이 특별한 이별송으로 믿고 듣는 무대를 만들었다.
소리얼은 23일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타이틀곡 '심장이 말했다'를 열창했다. 파스텔톤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이별을 회상하는 슬픈 가사와 대비를 이루는 상큼한 분위기로 독특한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이들은 속삭이듯 노래하는 가벼운 보컬부터 파워풀한 보이스까지 폭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멤버들 간 조화를 이룬 끈끈한 하모니도 압권.

'심장이 말했다'는 1980~90년대 유행했던 신스팝 스타일을 재해석한 곡. 잊고 지냈던 사랑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가볍게 풀어낸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소리얼은 변장문, 강성호, 류필립, 주대건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 이중 리더 변장문은 앞서 지난 2009년 데뷔한 그룹 에이스타일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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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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