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선수들과 즐겁게 시즌 들어가겠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3.23 15: 57

LG 트윈스가 짜릿한 막판 역전극으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2-1 승리를 거뒀다. LG는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3연패를 탈출하며 5승1무4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루키 임지섭이 4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기태 LG 감독은 경기 후 "시범경기 통해 잘된 것도 부족한 것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을 복기해서 기분좋게 시즌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시범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지난해에 비해 선수들이 자신감이 붙는 모습이 보여 좋아보인다. 선수들이 재미있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 함께 즐겁게 시즌에 들어가겠다"고 시즌에 돌입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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