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엽 "이영자와 사귀었단 소문 난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23 16: 21

방송인 신동엽이 "이영자와 사귀었단 소문 때문에 방송 초반 제작진이 눈치를 봐서 난감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안녕하세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제작진이 초반에 이영자의 합류에 대해 묻더라. 그래서 난 정말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보니 이영자와 내가 사귀었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눈치를 본 것이더라. 난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자가 "진짜 사귀었던 것이었으면 어떻게 했겠냐"고 질문하자, 신동엽은 "진짜로 사귀었다면 같이 방송하는 건 좀 그렇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신동엽은 '안녕하세요'에 대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집중할 수 있었다. 잘하는 것이 이것이구나라고 생각한 프로그램이다. 개인적인 고민을 해결해준 프로그램"라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한 한동규 PD는 "리얼버라이어트 프로그램이 예능 프로그램 대세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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