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신동엽 번호 몰라..친구의 애인이었던 사람" 폭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23 16: 39

방송인 이영자가 신동엽과의 친분에 대해 "친구의 애인이었던 사람과 어떻게 친해지느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23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안녕하세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신동엽의 번호도 모른다. 일적으로는 궁합이 잘 맞고 친하게 지내는데 개인적으로는 연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예전에 일할 때도 그랬었다. 일적으로 궁합은 잘 맞지만, 회식 빼고는 함께 하는 자리가 별로 없다"며 "이영자씨가 술도 못하고 행사도 많아서 그럴 기회가 적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한 한동규 PD는 "리얼버라이어트 프로그램이 예능 프로그램 대세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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