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양현석 "알맹 '청개구리', 싸이 생각 안났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23 17: 07

YG 수장 양현석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가수 싸이의 곡 '청개구리'를 부른 알맹의 무대를 보고, 싸이 생각이 전혀 안 났다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23일 방송된 'K팝스타3'에서 "나는 알맹이 새롭다. 우리나라 가요를 통틀어 남녀 혼성 듀오가 없다. 싸이하고 GD가 같이 부른 노랜데 싸이 생각 안 났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알맹의 무대에 90점을 줬다.
안테나를 대표하는 유희열은 "늘 최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오늘은 이해용이 보였다. 보컬이 돋보였다"고 봤다. 유희열은 점수는 90점이었다.

반면 박진영의 의견은 달랐다. 그는 "심사를 할 때 2가지를 본다. 하나는 얼만큼 잘 하느냐, 또 하나는 얼만큼 새롭냐. 만약에 새롭지 않으면 알맹은 가요계에 필요없다. 잘하는 걸로 치자면 정말 잘한다. 하지만 해용 군의 보컬이 새롭게 들리지 않는다. 기존의 가수들의 창법이다"며 82점을 줬다.
  
이날 'K팝스타3'는 알맹, 한희준, 권진아, 짜리몽땅, 샘김, 버나드박의 TOP4 결정전으로 꾸며졌다.
plokm02@osen.co.kr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