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양건국 완투’ 원주고, 서울디자인고에 4-2 승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3.23 17: 22

양건국이 완투승을 거둔 원주고가 서울디자인고를 누르고 주말리그 첫 승을 거뒀다.
원주고는 23일 서울 구의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강원권 서울디자인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양건국의 9이닝 2실점 호투를 내세워 서울디자인고를 4-2로 이겼다. 원주고는 이날 승리로 주말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울디자인고는 1패를 기록했다.
원주고가 1회 공격에서만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 타자 김유겸의 안타, 조형진의 몸에 맞는 볼과 도루 3개를 묶어 무사 2,3루 기회를 맞았다. 3번 타자 김영도가 2타점 2루타를 작렬시켰다. 계속해서 김한준의 좌중간 안타와 상대 포수 송구 실책을 틈타 김영도가 홈을 밟았다. 원주고가 3-0으로 앞서 갔다.

서울디자인고는 4회 반격에 나섰다. 원주가 내야가 실책 2개를 범하는 사이 김정석의 1타점 적시타와 상대 야수 선택을 묶어 2점을 뽑았다. 2-3으로 추격에 성공했지만 서울디자인고는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
원주고는 8회 1사후 김영도의 볼넷과 도루, 상대 투수 폭투에 힘입어 추가점을 냈다. 4-2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원주고 선발 양건국은 9이닝 8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비자책)으로 완투승을 기록했다. 안타를 많이 내줬지만 볼넷이 단 한 개일 정도로 제구가 좋았다. 서울디자인고 선발 김동욱은 4⅔이닝 4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2볼넷) 3실점(2자책)으로 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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