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승부욕 강한 성빈, 축구 경기 중 눈물 펑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23 17: 36

승부욕이 의외로 강한 여자 아이 성빈이 축구 경기 중 눈물을 터뜨렸다.
성빈은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축구 대결 전반전이 끝난 후 눈물을 쏟았다.
자기가 속한 안정환 팀이 송종국 팀에게 0대 2로 지고 있는 상황. 성빈은 경기가 끝났다고 잘못 알고 눈물을 흘렸다.

안정환이 달래봤지만 잘 되지 않았다. 결국 성동일은 “이렇게 경기 진다고 울면 안 데리고 온다. 이건 즐기는 놀이다”라고 엄하게 가르치며 눈물을 멈추게 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은 ‘봄맞이 튼튼 캠프’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체력 단련을 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1기에 출연했던 송종국·송지아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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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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