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감독님! 저 아직 지치지 않았어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3.23 17: 41

23일 오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울산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후반 울산 김신욱이 교체되며 조민국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울산과 인천은 올시즌 상대전적 1승 1무로 울산이 앞서있다.
울산은 주중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소화하며 일주일 사이 3경기나 치렀다. 심신이 피로한 상황이다. 19일 1-1로 비긴 귀저우 런허(중국)와 경기에서 김선민 백지훈 고창현 등 미드필더 주력 선수들을 쉬게 했지만 연이은 강행군을 펼쳐왔다.

울산은 최근 인천을 만나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 행진이며 역대 전적에서도 29전 15승6무8패로 앞서 있다. 인천은 지난해 9월 1일 이후 원정 8경기 연속 무승(4무 4패)에 빠져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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