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아이들,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답니다[종합]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23 18: 06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하나씩 익혀나가면서 폭풍 성장하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익히고 도전하면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이하루는 아빠 타블로와 함께 악기들을 구매하기 위해 낙원상가에 들렀다. 하루는 기타,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들과 마주했지만 관심은 오로지 바이올린이었다. 결국 하루는 그토록 갖고 싶었던 바이올린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처음 바이올린을 잡은 하루는 아빠를 따라 하며 조금씩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다. 이어 낙원상가 복도까지 진출(?)한 하루는 아빠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폭풍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욕심이 생긴 하루는 옆 가게에서 연주하고 있던 첼로를 치고 있던 남학생과의 합동 연주를 원했다. 배운지 1초밖에 되지 않았지만 하루의 눈빛만큼은 열정이 가득한 진심이 담겨 있었다.
추성훈의 딸 추사랑은 한층 성장한 한국어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랑이는 한국어 선생님과 함께 그림카드를 활용한 즐거운 수업을 진행했다. 사랑이는 카드 속 그림을 보며 한국어로 단어를 척척 대답해 아빠 추성훈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또한 사랑이는 동요를 통해서 한국어를 쉽게 익혀갔다. 사랑이는 ‘곰 세 마리’를 열창하며 한국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의 첫째 아이들 이서언은 아빠와 함께 오감 발달 체험에 나섰다. 서언이는 밀가루, 밀가루 반죽, 두부, 쌀 뻥튀기 등을 온 몸으로 느끼며 체험에 적극 참여했다. 울보 서언이는 온데간데 없이 새로운 체험에 흥미가 가득한 모습이었다.
아이들은 배움의 즐거움을 몸소 익혔고, 아빠들은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뿌듯함과 벅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면서 성장할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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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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