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 미션은 나몰라라..'김종국 폭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23 18: 54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멤버들이 미션은 나 몰라라하고 자기 할 말만 하자 김종국이 폭발했다.
23일 방송된 '런닝맨'은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팀(권해효, 구혜선, 이상윤, 김지석, 공형진, 승리, 강하늘)과 '런닝맨' 멤버(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하하, 김종국, 송지효, 개리)들의 대결로 꾸며졌다. 첫 미션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섰던 김종국은 자신의 지령을 듣지 않고 각자 할 말만 하는 멤버들 때문에 결국 폭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첫 미션은 60층 계단 오르기. 7명의 멤버가 할당량을 분담해 오르는 이 게임에서 체력을 소진한 '런닝맨' 멤버들은 김종국이 무전기를 통해 전달한 미션을 듣지 못했다. 이광수는 무전기에 대고 "마실 물과 약간의 빵,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달라"고 말했고, 하하, 유재석, 송지효 등도 "누가 이겼냐"고 재차 물었다.

결국 첫 라운드에서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엔젤아이즈' 팀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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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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