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흰목이버섯, 비타민D 참치의 156배 ‘뼈건강에 최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23 20: 00

‘천기누설’에 등장한 흰목이버섯이 화제다.
지난 20이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건강의 첫걸음 ‘칼슘과 비타민D’라는 주제로 뼈건강에 좋은 식품을 알아봤다.
올해 73세 김신자 할머니는 2년 전만 해도 골다공증으로 움직이기조차 힘들었지만 흰목이버섯을 끓인 물을 마시고 난 후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걸을 수 있게 됐다.

한국농수산대학 버섯학과 장현유 교수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햇빛에 말린 흰목이버섯이 비타민 D 성분함량이 높다”며 “말린 흰목이버섯은 비타민D 함량이 식품 중 최고로 높아서 연어의 60배, 참치의 156배, 새우의 259배다”고 말했다.
이어 “칼슘의 유실을 막아줘서 중년의 뼈 건강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높여줘서 암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흰목이버섯 한 번 먹어보고 싶다”, “흰목이버섯 이렇게 뼈건강에 좋다니”, “흰목이버섯이란 것이 있는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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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천기누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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