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이 2014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 2위 대결에서 삼척시청을 제압했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23일 오후 창원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서 22-1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승 1패를 기록한 서울시청은 2위 삼척시청(4승 1무 1패)과의 격차를 3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서울시청은 권한나(9골)와 윤현경(7골)이 16골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 다른 여자부의 광주도시공사(1승 6패)는 부산시설관리공단(1승 5패)을 27-21로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한편 남자부의 웰컴론(5승 1무)은 혈투 끝에 인천도시공사(3승 1무 2패)와 25-2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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