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노경주, 이서진·김희선 교제 사실에 '분노'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23 20: 32

배우 노경주가 이서진과 김희선의 교제 사실에 분노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이명순(노경주 분)은 전화로 강동석(이서진 분)과 딸 차해원(김희선 분)의 교제사실을 전해 들었다. 이 사실에 명순을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명순은 동석의 어머니인 소심(윤여정 분)에게 전화를 걸어 만둣국이 먹고 싶다며 심부름을 시켰다. 또 명순은 온갖 집안일을 시키며 사모님 행세를 톡톡히 했다.

아직 명순은 동석과 해원이 계약 연예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 그의 못된 심보가 여과 없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를 통해 각박한 생활 속에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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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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