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서남용, 이발 안 하는 이유 “연인 생기면 자르려 했는데...”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23 21: 38

‘개그콘서트’ 서남용이 이발을 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안 생겨요’에는 송영길, 유민상 등이 출연했다.
이날 송영길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유민상의 사진을 공개, “형 요즘 나 몰래 여자만나고 다녀?”라고 따졌다.

그러나 유민상의 옆에 있던 이는 여자가 아닌 남자 서남용. 무대 위로 등장한 서남용은 왜 이발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여자친구 생기면 머리 자르려고 했는데 머리 자를 일이 안 생기네”라고 답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송영길이 "이렇게 지저분하니까 안 생기지"라고 훈수를 두자, 서남용은 "네가 할 소리는 아닌 것 같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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