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대학로로맨스’ 허안나 사다코-정승환 처키로 분장 ‘폭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23 22: 32

‘개그콘서트’ 허안나와 정승환이 완벽한 분장으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대학로 로맨스'에는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허안나와 정승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허안나는 영화 ‘링’ 속 귀신 사다코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남자친구 서태훈은 “TV에 나오고 싶다더니 꿈 이뤘구나”고 축하했다. 

그러나 말다툼이 시작되자 억울함을 토로하며 울음소리를 낸 허안나. 호러 영화를 연상케하는 허안나의 연기에 객석을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정승환이 영화 ‘사탄의 인형’ 속 처키로 변신해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등장만으로도 큰 웃음을 선사한 정승환은 허안나에게 “남자 만난다고 아주 꽃단장을 하셨네. 피눈물을 안 그려? 그러고도 네가 배우야?”라고 비난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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