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르드손, 종료 직전 천금 결승포...토트넘을 구한 영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24 06: 57

[OSEN=스포츠부] 질피 시구르드손(25)이 후반 47분 중거리포로 사우스햄튼의 골망을 흔들며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서 끝난 2013-2014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사우스햄튼과 홈경기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2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한 토트넘은 17승 5무 9패(승점 56)를 기록해 2경기를 덜 치른 에버튼(승점 54)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사우스햄튼은 12승 9무 10패(승점 45)로 9위에 머물렀다.
무사 뎀벨레 대신 하프타임에 투입된 시구르드손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7분 2-2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도움을 받아 멋진 중거리슛을 시도해 사우스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시구르드손의 극적인 득점에 토트넘은 최근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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