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종료 직전 실점으로 패배...망연자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24 06: 59

[OSEN=스포츠부] 레버쿠젠 선수들이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한 뒤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손흥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호펜하임과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호펜하임의 골문을 노렸지만 1차례의 슈팅을 시도했을 뿐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25분 에렌 데르디요크와 교체됐다.
호펜하임에 선제골을 내준 이후 끌려가던 레버쿠젠은 2차례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종료 직전 골을 내주며 2-3으로 패배했다. 최근 부진하고 있는 레버쿠젠은 이날 패배로 최근 분데스리가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을 기록하며, 14승 2무 10패(승점 44)로 4위에 머물렀다. 호펜하임은 8승 8무 10패(승점 32)으로 10위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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