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일당 5억원 노역 화제...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24 07: 58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일당 5억원 노역이 화제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일당 5억원 노역'이 공개되면서 국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수백억원대 벌금을 내지 않고 해외에 머무르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벌금 245억원 대신 일단 5억원 노역을 선택했다. 문제는 일반인의 1만배인 하루 일당 5억원을 적용받아 단 49일만 노역장에서 보내면 되기 때문이다.
23일 광주지검은 뉴질랜드에서 출국한 전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의 신병을 확보해 광주교도소에 노역장 유치를 집행했다.
그러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일당은 일반인의 1만배인 5억원. 2010년 1월 광주고법 제1형사부허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254억원을 선고했고 이는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다. 허 회장은 벌금 대신 노역 49일을 선택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한편 2011년 12월 대법원 확정 판결 전인 2012년 1월 21일 항소심 판결을 선고받은 허 전 회장은 다음날 뉴질랜드로 출국해 같은해 6월 3일 영주권을 취득해 최근까지 현지에서 체류를 했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일당 5억원 노역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일당 5억원 노역, 정말 심하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일당 5억원 노역, 이게 뭐하는 짓이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일당 5억원 노역, 대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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