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E채널 '용감한 기자들' 포스터 촬영을 위해 알몸 투혼을 펼쳤다.
24일 '용감한 기자들' 측은 방송 50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촬영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MC인 신동엽과 패널 홍석천, 김태현, 김정민, 레이디 제인의 재치 있는 포즈와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양말만 신고 알몸 상태로 신문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두 다리를 모은 채 19금 유머에 능통한 신동엽 특유의 음흉한 표정이 압권. 실제로 상의를 벗은 채 촬영을 진행한 신동엽은 부끄럼 없이 능청스러운 표정연기로 촬영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용감한 기자들' 제작진은 "항상 열정적으로 임하는 신동엽 덕분에 재미있는 포스터가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신동엽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진행으로 '용감한 기자들'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용감한 기자들' 52회 방송에는 구성애와 신동엽의 이름을 합친 '신성애'라는 새로운 19금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신동엽은 김태현이 지어준 별명에 매우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채널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용감한 기자들' 50회 특집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는 신동엽이 입었던 명품 자켓, 낸시랭 패러디로 화제가 된 김태현의 호랑이 인형 등 다양한 스타 애장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될 예정.
한편, 신동엽이 알몸 포스터로 몸소 19금을 실천한 '용감한 기자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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