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슈퍼맨' 추사랑, 먹방부터 한국어까지..매력의 늪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24 09: 12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먹방'에 이어 일취월장하는 한국어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사랑이 한국어 선생님과 함께 낱말을 공부하는 모습이 담겼다.
추사랑은 선생님의 등장에 몸을 숨기다가도, 이내 그림을 활용한 한국어 공부에 흥미를 갖고 고도의 집중력을 보였다. 추사랑은 빠르게 지나가는 낱말 카드에 눈을 떼지 않은 채 집중하더니, 기차, 치마, 사탕, 양말, 기린, 사자, 하마 등의 낱말을 모두 맞히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추사랑은 먹을 것의 그림이 담긴 카드가 나오자 몸을 일으키며 맞히는가 하면, 케이크의 낱말 카드에는 "주세요"라며 사랑스러운 애교를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동요 '곰 세마리'에는 직접 "엄마는 날씬해. 사랑이는 날씬해"라며 개사까지 해 남다른 한국어 실력을 보여 아빠 추성훈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추사랑은 방송 초반 멈출 수 없는 '먹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추사랑은 '먹방'에 이어 나날이 발전하는 한국어 실력으로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는 중. 성장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추사랑의 인기는 앞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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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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