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플렉스·3D 홈시어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서 대상 수상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3.24 09: 15

LG전자의 ‘LG G플렉스’와 ‘LG 스마트 3D 블루레이 홈시어터’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24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자사의 제품이 대상2개를 포함해 총 33개 상을 수상했다고 밝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는 전세계 4815개 출품작 중 가장 혁신적인 72개 제품이 ‘대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한 가운데, LG전자의 ‘LG G플렉스’와 ‘LG 스마트 3D 블루레이 홈시어터’가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 ‘LG G플렉스’는 ‘iF디자인 어워드’ 최고상(금상) 수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대상)까지 휩쓸었다.
‘LG G 플렉스’는 사용자를 배려해 상하로 휘어진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했다. 가로 방향으로 돌리면 동영상을 보는 사용자는 거실 소파에 앉아 60인치급의 곡면 TV를 보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느끼게 된다. 곡면 형태인 손에 맞는 탁월한 그립감도 제공한다.
‘LG 스마트 3D 블루레이 홈시어터(BH9540TW)’는 절제된 라인에 실버와 블랙 색상이 고급스럽게 어우러져 제품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1460와트(W) 9.1채널 스피커로 가정에서도 영화관의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LG G2’,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77EC9800)’, 태블릿 ‘LG G Pad 8.3’, 2014년형 ‘탭북(11T540)’, ‘라이프밴드 터치(Lifeband Touch)’, 생활가전 제품 등 총 30개 제품이 레드닷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전자레인지 제품은 ‘특별상(Hon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안승권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 사용편의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red dot) 디자인’은 ‘iF 디자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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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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