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볼링(KPBA)이 2014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KPBA는 24일부터 구로 MK볼링장과 인천 이삭볼링장에서 '2014 바이네르컵 SBS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27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며 남녀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 230명(남자 150명, 여자 8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하루 6게임씩 이틀 동안 12게임을 치러 남녀 각각 상위 2명이 TV파이널 결승전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TV파이널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남녀 모두 구로 MK볼링장에서 치러진다. 구로 MK볼링장은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최신설비 및 인테리어를 갖춘 볼링장으로서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락볼링장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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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MK볼링장 / KPB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