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바로, 얼굴에 뭐한거야? '파격 메이크업'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24 10: 26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에 출연 중인 바로가 파격적인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
'신의 선물' 측이 24일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바로와 이보영, 김유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바로는 극에서 한샛별(김유빈 분)이 좋아하는 록그룹 스네이크의 멤버 테오(노민우 분)의 모습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눈두덩이에 붉게 아이섀도우를 바른 것은 물론, 오른쪽 눈 밑에도 십자가를 그려 넣었다.
바로와 김유빈은 극에서 나이를 뛰어넘은 순수한 우정을 지켜나가고 있다. 두 사람의 실제 나이차는 무려 13살. 현실에서는 친구가 되기 어려운(?) 나이 차지만, 다정다감한 성격의 바로가 애교 많고 귀여운 김유빈을 막내 여동생처럼 살뜰히 보살피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사건이 복잡하고 반전이 많은 전개라, 아역배우가 극을 따라가기엔 어려운 작품일 수도 있는데, 극 중 ‘샛별’이 처한 상황에 몰입해 연기하는 김유빈을 보면 기특하고 대견하다. 바로 역시 이번이 두 번째 작품임에도 본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제 역할을 똑똑하게 소화해내는 친구”라며 두 사람을 칭찬했다.
한편 '신의 선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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