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준 '천일동안' 어땠나.."강력한 무기 필요..아쉬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24 10: 35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참가자 한희준이 '천일동안'을 열창했으나,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이 아쉽다는 공통된 의견을 보였다.
한희준은 지난 23일 방송된 'K팝스타3'에서 이승환의 곡 '천일동안'을 불렀으나, 양현석, 박진영은 강력한 무기가 필요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짜리몽땅을 보면서 가요계에 이런 여성 트리오가 있었나 싶었다. 하지만 한희준은 노래를 정말 잘하지만 자꾸 다른 가수와 비교를 하게 된다. 한희준이 이 노래를 가장 잘 부른 것일까 의문을  가졌다. 한희준만의 강력한 무기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현석의 점수는 85점.

박진영도 "노래 중간에 '난 자유롭죠'하며 소리를 지르는데 자유로워 보이지 않았다. 계속 자유로워 보이지 않는다. 뭔가 조심하고 있고, 뭔가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 같았다. 어떻게 해야 희준 군이 편해질까 싶다"며 84점을 줬다.
이번 무대를 통해 한희준은 총 259점을 획득, TOP4 진출이 좌절됐다. TOP4에는 짜리몽땅, 권진아, 샘김, 버나드박이 올랐다.  
한희준의 '천일동안'을 본 시청자들은 "TOP4 오르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한희준만의 '천일동안'이 만들어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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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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