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의 시청률이 16.9%로 상승,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는 전국 기준 시청률 16.9%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기록인 16.7%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치다.
아울러 이날 '세결여'는 동시간대에 방영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는 14.5%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15.2%로 나타났다.

'세결여'는 다음주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 뒷심을 발휘하며 재차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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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