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김연우 맞춤용 발판 변신..'훈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24 13: 29

방송인 강호동이 가수 김연우의 맞춤용 발판으로 변신,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 단신 김연우를 위해 무릎을 꿇었다. 그는 줄리엔강, 김동락 선수를 인터뷰하던 김연우가 "너무 높아서 안 보인다"고 하자 흔쾌히 발판을 자처했다.
이에 김연우는 강호동의 등에 올라탄 후 "편하게 잘 보인다"며 줄리엔강보다 한 뼘이상 커진 키에 매우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

해당 녹화분은 오는 25일 전파를 탄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은 '예체능' 태권단과 '태극' 태권단의 첫 경기가 펼쳐질 예정.
특히 '예체능' 태권단은 지난 적성 테스트에서 겨루기부로 꼽힌 강호동, 줄리엔 강, 찬성, 필독, 박지해, 임현제 어린이를 출전 선수로 선발, 매 세트 '일격필살' 경기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25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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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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