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출사표, “통합 3연패 잠시 잊겠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3.24 14: 17

“3년 연속 우승 기쁨 잠시 잊겠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통합 3연패 기쁨을 잠시 내려놓겠다고 했다.
류 감독은 24일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포부에 대해 “3년 연속 우승 기쁨은 잠시 잊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프로야구에 대해 겸손함을 표시한 것. 오승환도 없다.

류 감독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팀을 옮긴 오승환의 공백을 안지만에게 맡겼다. 류 감독은 “오승환의 공백은 안지만이 잘 메워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지만에게 신뢰를 드러냈다.
류 감독은 전무후무한 통합 3연패를 차지한 프로야구 명장.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두면서 마지막에 웃었다. 삼성다운 조직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류 감독이 통합 3연패를 차지한 것.
올 시즌 역시 화두는 오승환 공백. 이를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이다. 류중일 감독이 안지만에게 믿음을 드러낸만큼 안지만의 역할이 삼성 전력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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