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단 창단' 대방건설, 김지희 등 유망주 영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3.24 14: 40

(주)대방건설(대표이사 구찬우)은 지난 21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창단식을 열고 '대방건설 여자 골프단'의 출범을 공식화 했다.
'대방건설 여자 골프단'은 2012 KLPGA 신인왕인 김지희(21)를 비롯해 장수화(26), 박신영(21), 김서영(22), 이솔라(25)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계약금 및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각종 훈련비 등을 대방건설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김지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으로 2012년 프로데뷔와 함께 KLPGA 신인왕을 차지한 한국 여자골프 차세대 주자이다. 장수화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0년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컵 챔피언십 우승자이고, 이솔라, 김서영, 박신영 등은 올 한해 KLPGA에서 활약할 다크호스들로 평가받고 있다.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이사는 골프단 창단 기념사에서 "KLPGA 대표 골프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대방건설 여자 골프단 창단을 통해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골프 저변을 확대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창단 취지를 밝혔다.
또한 대방건설 여자 골프단 소속 선수들은 "대방건설 여자 골프단의 일원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창단 첫해 우승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대방건설 여자 골프단' 창단식에는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 임직원, 선수 가족 등이 참석해 골프단 창단을 축하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2014년에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약 1만세대의 아파트를 공급예정이며, '친환경 경영 및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하여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지원 및 불우이웃돕기성금지원, 사랑의 집 짓기 및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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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장수화, 구찬우 대표이사, 김지희, 이솔라, 박신영(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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