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손호준, 비통한 표정..잔혹한 진실 베일 벗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24 15: 55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손호준이 비통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잔혹한 진실을 마주할 조짐을 보였다.
'태양은 가득히' 제작진은 24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영준(손호준 분)이 백난주(전미선 분)을 향해 비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현재 ‘태양은 가득히’은 주인공 세로(윤계상 분)와 영원(한지혜 분)을 필두로 드라마 속 갈등과 딜레마를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영원을 위해 우진(송종호 분)을 죽인 배후가 태오(김영철 분)였던 사실과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는 세로의 정면 돌파가 본격화되면서 진실공방전이 더욱 치밀해질 것을 예감케 한다.  

또한, 벨 라페어의 대표직에 올라 더 이상 숨죽여 살지 않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던 영준이 이날 방송을 기점으로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되며 영원을 지키려는 세로와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고.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영원을 보호하려는 세로와, 세로를 배반하려는 강재, 그리고 뜻밖의 진실을 마주하면서 날 선 활약을 펼치게 될 영준까지 각각의 캐릭터들이 사각지대에 몰리게 되며 극적 긴장감이 최대치로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강재(조진웅 분)가 다이아몬드 광산업체 FL젬스톤의 소유주 필도(정원중 분)와 함께 태오의 손을 잡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담겼다. ‘태양은 가득히’ 11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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