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신형 LF소나타가 드디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LF소나타'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YF소나타가 2009년 출시된 지 5년 만에 풀체인지 된 'LF소나타'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풀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해 신형 제네시스와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특히 초고장력 강판(AHSS)을 50% 이상 사용해 차체의 강성을 높여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자동차는 'LF소나타'의 외관은 고급 중형 세단 느낌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첨가했고, 내부는 휠베이스 간격을 넓혀 실내 공간 극대화와 운전자 중심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우수한 연비효율도 돋보인다. 12.1km/ℓ의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1.7% 향상됐다. LF소나타의 공인 연비 12.1㎞/ℓ와 디젤 말리부의 공인 연비 13.3㎞/ℓ로 큰 차이가 없다.
LF쏘나타의 가격은 2.0 CVVL 모델 ▲스타일 2,255만 원 ▲스마트 2,545만 원 ▲프리미엄 2,860만 원, 2.4 GDi 모델 ▲스타일 2,395만 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 원이다.
이는 이달 초 사전계약을 받으면서 공개한 가격(2,270만~3,010만 원)보다 약 20만 원 정도 낮춘 것이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지금 당장 사러 갑니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학수고대했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정말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