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와 정동극장이 스포츠 행사로 방문하는 외국인사 및 선수들에게 한국문화 소개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와 정동극장(극장장 정현욱)은 24일 오전 11시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정현욱 정동극장 극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약(MOU)식을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각종 스포츠교류, 행사 및 국제대회 참가로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 인사와 선수단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체육회와 정동극장은 문화융성의 시대에 맞아 향후 스포츠교류 시 행사 프로그램에 필수 방문일정을 수록하여 문화체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체결일인 이날부터 내년(2015년) 3월 24일까지 지속되며 상호간 특별한 요구가 없는 이상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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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정현욱 정동극장 극장장(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