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BP와 분할합병 결정..모바일 광고 역량 강화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3.24 16: 35

네이버가 분할합병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한다.
네이버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aver Business Platform, 이하 NBP)의 유관조직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
이번 분할합병을 통해 NBP의 IT인프라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문(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등)은 네이버로 통합될 예정이다.

이에 네이버는 "검색광고 등 모바일 광고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뿐 아니라, 광고의 정보 가치를 제고하는 등 더욱 책임감 있게 검색광고를 운영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NBP의 분할과 네이버와의 합병 기일은 7월 1일이다.
한편 NBP는 IT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변모, 해당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당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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