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재원, 日 팬미팅 중 코 미세 골절 "경과 보는 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24 18: 22

배우 김재원이 일본에서 팬미팅 리허설을 하던 중 코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24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원은 지난 23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위해 리허설을 하던 중 넘어져 코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김재원은 부상에도 프로 정신을 발휘, 자신을 기다려 준 일본 팬들을 위해 그대로 팬미팅을 진행했다.
김재원의 부상 투혼은 팬미팅을 지켜본 일본 팬들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칸엔터프라이즈의 한 관계자는 OSEN에 "김재원 씨가 부상을 당한 후 주위의 만류에도 팬들을 위해 팬미팅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면서 "팬미팅을 마친 후 바로 귀국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미세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의사의 말에 따르면 일단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더라"라면서 "뼈가 자연적으로 붙으면 다행이지만 붙지 않을 경우 교정을 받아야 한다고 들었다. 일단 휴식을 취하며 지켜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재원은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와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 중이다. '사남일녀'의 경우 다음 달 중순에 진행되는 녹화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촬영이 가능 여부에 대해 제작진과 논의할 예정이다. '리얼스토리 눈' 역시 향후 방송에 대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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