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선데이토즈 지분 20% 인수...최대주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24 18: 35

애니팡 게임으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사인 선데이토즈의 최대주주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에 지분을 매각했다.
24일 선데이토즈는 최대주주인 이정웅 외 2명의 특수관계인(박찬석, 임현수)이 보유하고 있는 선데이토즈의 주식 666만4506주를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1만 8100원, 양수도 대금은 1206억 2700만 원에 달한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계약과 관련,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와의 협력으로 선데이토즈의 게임 서비스에 대한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수익성 확대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이번 선데이토즈의 지분 20.7%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설 전망이다.
한편 선데이토즈 스마일게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데이토즈 스마일게이트, 정말 대박이다", "선데이토즈 스마일게이트, 빅뉴스네", "선데이토즈 스마일게이트, 변화의 바람이 불겠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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