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복서’ 이시영, 인천AG 국가대표로 못 뛴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3.24 21: 41

배우 겸 복서로 활약하는 이시영(32, 인천)이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뛸 수 없게 됐다.
인천아시안게임을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25일 인천에서 개최된다. 그런데 이시영의 경우 1,2차 선발전에 모두 불참했다. 따라서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을 얻지 못한 이시영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 
이시영은 지난해 10월 인천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에 출전했다. 하지만 8강전에서 김하율(20, 충주시청)에게 판정패했다. 이후 이시영은 복서로 계속 활동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하지만 이시영이 연예활동을 하면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기는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영화촬영에 열중했던 이시영은 다음주부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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