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허안나, 악성 곱슬 송영길에 돌직구 "개그우먼들이 꺼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25 00: 16

개그우먼 허안나가 동료 송영길에게 "개그우먼들이 꺼린다"며 돌직구를 던졌다.
허안나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악성 곱슬머리로 변한 헤어스타일이 고민인 송영길의 동료로 출연해 "머리 뿐 아니라 얼굴도 고민인데 머리도 저렇게 되니까 개그우먼들도 꺼려한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 들어올 때 (개그우먼들끼리) 송영길 씨랑 결혼하면 30억 주겠다. 이런 질문을 하기까지 했다"라고 말하며 "답이 어떻게 나왔나"는 질문에 "'소문 나냐 안 나냐'고 물어서 '소문 난다'고 했더니 '그럼 안된다'더라. 지저분해 보인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임창정, 배우 백성현, 정주연, 씨스타 다솜이 출연해 고민 남·녀의 고민을 함께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eujenej@osen.co.kr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