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김동준, 뮤지컬 '궁' 주연발탁…오늘 日 출국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25 08: 37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뮤지컬 '궁' 주연에 발탁, 25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작 발표회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네이버 웹 드라마 '후유증'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김동준은 이번 뮤지컬 '궁'에서 황태자 신 역할로 주연에 발탁됐다.
뮤지컬 관계자는 "평소 동준씨가 노래와 연기 둘 다 가능한 유능한 엔터테이너라는 점과 방송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여왔다는 점을 높이 사 주인공 이신 역에 캐스팅했다. 실제 연습 때 동준씨의 출중한 노래, 연기 실력을 보고 더 만족스러웠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김동준은 "'궁'과 같은 인기 뮤지컬로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신 역할을 통해 팬 분들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기도 노래도 열심히 준비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명의 인기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궁'은 서울에서 초연한 이래, 5년 간 일본에서 매년 재연해 온 인기 뮤지컬로 오는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도쿄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상연된다. 이번 도쿄 공연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을 시작으로 샤이니 태민, 유키스 멤버들이 잇따라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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