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웅, ‘오마베’ 합류...“세 아들 아빠 모습 기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25 09: 27

배우 유태웅이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새롭게 합류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배성우PD는 25일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어필했던 배우 유태웅의 가족이 ‘오 마이 베이비’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게 됐다”면서 “차가운 도시 남자의 이미지 뒤에 숨겨져 있던 남편으로서, 세 아들 아빠로서의 유태웅의 모습에 주목하고자 한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배 PD는 “아빠를 쏙 빼닮은 세 아들과 9살 연하 아내 앞에서 배우 유태웅은 어떤 모습인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유태웅은 SBS ‘야인시대’, ‘오 마이 레이디’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했다. 그는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남편과 세 아들 아빠의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 특히 20~40대 여성 시청자를 끌어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대로 자리를 옮긴 ‘오 마이 베이비’는 현재 임현식, 리키김, 손준호·김소현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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