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무덤' 김소은 "강하늘, 이상형에 가깝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25 09: 43

배우 김소은이 강하늘을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소은은 영화 '소녀무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하늘과 박두식 둘 중 강하늘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혔다.
김소은과 강하늘은 서로의 연기 호흡에 대해 "대학 동기이고, 워낙 친해서 호흡은 걱정 안 했다", "같이 맞춰가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고 참 고맙다"라고 답했다.

이어 강하늘은 김소은에 대해 "여태껏 함께 작업한 여배우들 중 가장 새침떼기다"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또 김소은은 "박두식과 강하늘 중 이상형에 가까운 한 명을 꼽아달라"는 강하늘의 질문에 "평소 부드러운 남성미가 있는 사람이 이상형인데 그나마 둘 중에는 강하늘이 가깝다"고 말했다.
끝으로 두 배우는 밤샘 촬영에도 "열심히 촬영 중이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 '소녀무덤' 파이팅"이라는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끝인사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소녀무덤'은 귀신을 볼 수 있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특별한 우정을 나누던 중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학교 친구들의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 그리고 소녀 귀신에 얽힌 감성 공포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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